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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 68만 명 돌파… 실질임금 감소·물가 상승이 불러온 생계형 부업 확산
최근 통계에 따르면 두 개 이상의 직업을 가진 ‘N잡러’가 약 68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0년 이후 5년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1개의 소득으로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정부 발표] N잡러 68만 명 돌파… 실질임금 감소·물가 상승이 불러온 생계형 부업 확산](https://blog.kakaocdn.net/dna/k2mAD/dJMcaezejgm/AAAAAAAAAAAAAAAAAAAAAPRWy3DQ4ND2SCOpTf_j-Ymk5X_6Ts73P3KrBcymwPDz/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45147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3Nlvye3Ja0qW5ZaIpFizuz3QFuI%3D)
💰 실질임금, 코로나 시기보다 감소
직장인의 월평균 실질임금은 약 357만 원으로, 2021년 대비 0.7% 감소했다.
명목임금이 상승하더라도 물가가 더 빨리 오르면서 체감 소득이 줄어드는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최근 1년간
- 부업을 알아본 직장인 : 73%
- 실제 부업 경험자 : 59%로 조사됐다.
⚖️ 임금 격차 확대… 정규직-비정규직 간 월 180만 원 차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평균 월급 차이는 180만 원(역대 최대) 에 달한다.
- 비정규직 평균 : 약 208만 원
- 정규직 대비 53.6% 수준
5년 사이 임금 격차가 약 29만 원 벌어졌으며, 저임금·비정규직이 생계 보전을 위해 N잡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뚜렷하다.
🏠 주거비·물가 상승… 가계 부담 가중
- 서울 아파트 월세는 전년 대비 7.2% 상승
- 외식·가공식품 등 소비자 물가도 4~6%대 상승
소득 하위 20% 가구는 월 소득의 약 19.7%를 월세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비가 가계 지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생활비 압박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 ‘생존형 부업’ 확산… 전략적 접근 필요
N잡 확산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급격한 생활비 상승 속에서 생계 유지를 위한 선택이다.
| 구분 | 단기 대응 | 중·장기 대응 |
| 자금 관리 | 지출 점검·구독 정리 | 예산 자동화 |
| 일자리 | 단시간·단기 근로 | 온라인·프리랜스화 |
| 성장 | 업무 역량 강화 | 전문성 기반 수익 확대 |
결 론
2025년 N잡 증가 현상은 물가 상승·실질임금 감소·고정지출 확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현재의 경제환경에서는 한 직업만으로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단기 아르바이트뿐 아니라 시간 대비 효율이 높은 부업, 전문성 기반 프리랜서 전환 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단순 노동 중심의 N잡은 소득 증가에 한계가 있으므로 중·장기적으로 역량을 확장해 소득 구조를 개선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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